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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일·금)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고온현상이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금)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오늘 따뜻한 공기와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큰 일교차와 자외선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16℃, 춘천과 대전, 전주 14℃, 부산 15℃, 강릉 11℃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광주와 대구 29℃, 춘천 28℃, 부산 23℃, 강릉 24℃도로 고온을 보이겠다.

 

한편, 대기가 습한 가운데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있어 안전운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함에 따라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연휴 기간 동안의 날씨를 보면 토요일(2일)에는 오늘처럼 맑고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다만,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3일)에는 남부 지방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들 지역으로는 날씨 확인 잘 해줘야겠다. 그 밖의 중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고 나면 어린이날(5일·화)까지는 대체로 맑고 따뜻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고.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면서 예년수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