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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3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불한증막 더위’가 지속되겠다.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금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에 의한 푄현상으로 낮기온이 크게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서울·대전·광주의 낮 최고 기온은 35℃까지, 전주는 36℃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방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영동지방은 속초 27℃, 강릉 28℃까지 올라 비교적 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2~26℃로 예상된다. 목요일 밤에도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는 0.5~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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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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