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은 평년보다 추운 가운데 서해안 지방에 폭설이 예상된다.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내년 1월 초반까지는 춥고 눈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발표한 ‘1개월 전망’을 통해 “이달 중~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추운 날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12월 중순과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으면서 기온은 평년(-4~5℃)보다 낮겠다. 특히 이 기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해기차(찬공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차)에 의한 폭설이 예상된다. 하지만 강수량은 평년(4~16㎜)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편 내년 1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면서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은 평년(-5~4℃)보다 낮겠다. 이 기간 강수량이 평년(5~14㎜)보다 적을 전망이다.
▲ 1개월(12월 중순~2014년 1월 상순) 전망 ⓒ기상청
|
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