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은 유난히 주말·휴일 날씨가 좋다. 실내에만 있기엔 아까운 봄 날씨다. 이번 주도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

 

이번 주말·휴일 경기가 있는 잠실, 목동, 대전, 사직 등 전 구장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전망된다.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8일(금) 경기는 전국이 맑은 날씨가 예보돼 야구장 날씨에는 이상 ‘無’. 한낮엔 덥겠지만 경기는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다소 쌀쌀한 느낌도 들겠다. 반팔차림에 겉옷을 껴입는다면 일교차 큰 날씨에 적당한 코디가 될 듯하다.

 

오후 5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주말·휴일은 낮 최고기온이 25℃를 웃돌 것으로 예보돼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특히 중부지방인 잠실·목동·대전구장은 28℃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반팔 소매 차림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인 사직구장은 23~26℃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치킨과 맥주(치맥)를 찾는 이들이 많겠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주말·휴일엔 치맥과 시원한 음료를 곁들인 가운데 야구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