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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토요일에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다소 많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동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주말동안 전국 가끔 구름 많겠으나 평년기온을 되찾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 낮 최고기온은 11~24℃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만 일요일 밤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남서해상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월요일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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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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