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12일·금)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2일·금)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고,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13일·토) 새벽에 다시 비가 오겠다.

* 예상강수량(12~13일)

-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해안, 제주도 : 40~80mm(많은 곳 120mm이상)

- 강원영동, 전라도(전라해안제외), 경북북부 : 30~70mm(많은 곳 100mm이상)

- 그 밖의 전국 : 20~50mm(많은 곳 80mm이상)

아침 최저기온은 17~25℃, 낮 최고기온은 25~32℃가 되겠다. 낮 동안 크게 덥지 않겠고, 아침/저녁에는 선선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0.5~2.5m, 남해와 동해상은 0.5~3.5m로 일겠다.

다음 주 월요일(15일)은 제주에 비가, 수요일(1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