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목) 아침 출근길도 강한 추위가 계속되겠고,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차차 풀리겠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3일‧목)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 낮 최고기온은 3~9℃로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서울경기, 충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그 밖의 전국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강원영동, 제주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토요일(26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