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3일·수)도 일교차가 크겠고, 오전에 곳곳으로 공기가 탁하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음 밤 일부 지역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3일·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흐린 가운데 경기북서부,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흐린 후 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10℃,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20℃가 되겠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 이상 크게 올라 선선하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기준 : 전국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강원, 전남, 제주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특히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토요일(6일) 전남과 제주, 경남과 동해안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7일)과 월요일(8일)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 그치게다. 한편,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낮에도 추위가 찾아오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