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화)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며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 예상강수량 (~3일)
- 충청, 전북북부 : 20~60mm (많은 곳 8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 10~40mm (많은 곳 60mm 이상)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일‧화)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편,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오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 낮 최고기온은 28~34℃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2m 이하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잦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