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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1일·일)도 폭염과 열대야는 이어지겠다. 또한, 비와 소나기가 내리면서 후텁지근하겠다. 한편, 오후에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오겠고, 서해안은 비가 온 후에 개겠다.

 * 예상 강수량(~1일)

 - 전국 : 5~4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가 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보통’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상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한편, 내일(2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 앞 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