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금)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내륙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 예상 강수량 (9일)

- 경기동부, 충청내륙,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 5~50 (많은 곳 80mm 이상)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9일‧금)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충북과 강원남부, 전남과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다시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 낮 최고 기온은 25~31℃로 후텁지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전 해상의 물결은 2m 이하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다음 주 월요일(12일)까지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더 올라 폭염이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