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8일)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며 ”내일 오전까지 충청도, 경북북부, 전북지역으로 시간당 10~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경북북부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 전북남부, 경북남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7~8일)

- 충청이남 :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 서울경기남부, 강원남부 : 20~50mm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6℃,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0℃가 되겠다. 습도가 높고, 낮 기온이 높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0℃를 웃돌며 덥겠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이 낮 동안 흐린 하늘을 보이며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중북부 지방은 ‘약간 나쁨’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9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10일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