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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은 별다른 비소식 없이 전국이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29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북부지방은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3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한 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1℃에서 17℃ 수준을 보이겠으나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9℃에서 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 및 남해상은 0.5~3m, 동해상은 0.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이 '나쁨'이 예상된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6월 3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불안정한 대기 상황으로 1~2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온케이웨더 온라인뉴스팀 content@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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