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일) 오전까지는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지만, 오후부터는 공기 질 ‘보통’ 수준을 되찾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9일·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이 깨끗한 공기를 되찾겠다.

* (초) 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환경부 기준 : 중북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 충청 이남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아침 최저 기온은 6℃~13℃, 낮 최고 기온은 18℃~24℃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서해와 남해상은 0.5~2.0m로 잔잔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 주 월요일(10일) 중북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화요일(11일)에는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금요일(7일)은 이들 지역과 경남에도 비가 내리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