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10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고, 일요일(11일)도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9℃,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2℃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일요일(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 내외로 쌀쌀하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북부.동부, 강원도,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상내륙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10일)은 대기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요일(11일)은 서울과 경기, 충청, 강원영서, 전북, 광주 등 서쪽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13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