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30일)도 국외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30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21℃가 되겠다.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곳곳에서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황사의 농도가 점차 옅어지겠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0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4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