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20일·토)은 전국 하늘이 흐려져 비가 오겠고, 비가 오면서 고온현상은 주춤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0일·토)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하늘이 흐려져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낮까지, 강원도는 자정까지 내리다 그치겠다. 

*경상도는 비가 그쳐도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고, 강원도는 한때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 예상 강수량(20일)

 - 경남해안 : 10~20mm

 - 강원영동, 충청이남(경남해안 제외) : 5~10mm

 - 서울, 경기, 강원영서 : 5mm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8℃가 되겠다. 아침기온은 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크게 쌀쌀하지 않지만 낮 기온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 쌀쌀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오전 인천, 충남, 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오후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서 4.0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화요일(23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쌀쌀함이 풀리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