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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6일·수)은 강한 한파가 시작되겠고, 곳곳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6일·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밤에는 서쪽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내륙지역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라와 충남 내륙은 모레 아침까지 눈이 오겠고, 서해안과 제주도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다. 

* 예상 적설(6~8일)

 - 제주산간, 울릉도/독도 : 50cm이상 

 - 전라서부, 충남서해안, 제주도, 서해 5도 : 10~20cm(많은 곳 30cm이상)

 - 전라동부, 충남내륙 : 5~10cm

 -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도, 경상내륙 : 2~5cm

 

아침최저기온은 -16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5도로 이맘때 기온을 크게 밑돌며 매우 춥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권고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4.5m,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한 한파 속에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내륙으로 금요일(8일)까지 눈이 내리겠고, 해안은 일요일(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