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한인 오늘(5일‧화)도 추위는 계속되겠다. 특히,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한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개겠고, 서울경기와 동해안,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으로도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5일‧화)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개겠고, 충청, 전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 3℃, 낮 최고기온은 -5℃~ 7℃로 낮부터 더 추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서울경기, 강원도, 제주도는 ‘보통~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도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추위는 갈수록 더 심해져서 금요일(8일) 절정에 달하겠고,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 소식이 잦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