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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인 내일(5일·화)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은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새벽에 중부지방, 전라북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강원영동, 경북남부, 경북동해안, 경상남도는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5일) - 중부(영동제외), 경북북부내륙, 전라도, 제주도 : 5mm내외
* 예상적설(~5일) - 중부, 남부산간 : 1~3cm(많은 곳 5cm이상) - 그 밖의 남부 : 1cm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6℃, 낮 최고기온은 -4℃에서 7℃가 되겠다.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5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3℃ 높겠으나 다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대체로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오늘(4일) 밤부터 내일(5일) 아침 사이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충남과 전라, 제주도는 10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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