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도 강한 한파가 계속되면서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지속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일‧일)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종일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눈발이 날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 3℃, 낮 최고기온은 -2℃~ 7℃로 추위가 계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서울경기, 충청도, 전북, 광주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종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다음 주 금요일(8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17℃까지 내려가는 등 최강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