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토)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차츰 그치겠다. 또 강한 추위는 새해 첫 주에도 계속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일‧토)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전남과 제주도는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 후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 5℃, 낮 최고기온은 -3℃~ 8℃로 추위는 열흘 이상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도를 중심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르며 공기가 탁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남해상으로도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요일(6일)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7일)에는 충남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