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금) 성탄절 반짝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오후에도 찬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26일·토)은 오늘(25일·금)보다 기온이 오르겠고 추위도 점차 풀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26일·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늘(25일·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및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중북부 '나쁨' / 제주 '보통' / 그 밖의 전국 오전 '보통', 오후 '나쁨' - 환경부 기준 : 중북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 -8~1℃, 낮 최고기온 5~10℃에 머물겠다.
일요일(27일)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다음 주 수요일(30일)부터는 충청이남지역에 눈이 오겠다. 수요일(30일)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2℃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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