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월) 아침에도 한파가 계속되겠고, 추위는 모레부터 점차 누그러들겠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으로 먼지 농도가 ‘나쁨~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며 공기가 탁하겠고, 대기가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1일‧월)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 한때 흐리겠고, 저녁부터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4℃, 낮 최고기온은 2~10℃로 한파는 계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서울경기와 충청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강원영동과 전남,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목요일(24일)에는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금요일(25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