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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1일)은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도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서부는 흐리다가 낮부터 개겠고, 충청도, 전라도는 구름많다가 점차 흐려져 밤에 개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을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온 후 개겠다"며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1일) - 제주도 : 5mm미만 (적설 1cm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9℃,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3℃가 되겠다. 일요일(13일)까지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도 영상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가 '나쁨' 단계, 제주도가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에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13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고, 14일과 15일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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