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오늘(8일·화)은 어제(7일·월)보다 춥겠다. 서울이 -4℃까지 떨어져있는 등 곳곳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8일·화)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청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8일·화)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대부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나타내며 대기 질 양호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특히 오늘(8일·화) 오전까지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보통' / 부산, 제주도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환경부 권고기준 : 전국 '좋음' ~ '보통'
아침 최저기온 -4~7℃, 낮 최고기온 3~10℃ 에 머물겠다.
내일(9일·수)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10일·목)는 중부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