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 있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청,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대기 질이 좋지 못하다. 내일(12일·목)은 오늘(11일·수)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다만 내륙지역은 아침에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12일·목)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맑겠지만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계속해 메말라가고 있다”며 “강원영동과 경상도, 서울 동북권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산불이나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전국 '나쁨' / 강원영동, 제주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나쁨’ / 강원영동, 제주 ‘보통’
아침 최저기온 -1~10℃ , 낮 최고기온 15~20℃가 되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일요일(15일)과 월요일(16일) 사이 비가 오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