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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에 쌀쌀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한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3℃가 되겠다. 내일(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또한 내일(7일)은 중부내륙과 전라도내륙, 경북북동산지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가 되겠고,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 '나쁨', 그 밖의 전국은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서 0.5~4m, 동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북동풍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10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경남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욱 높아져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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