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수)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저녁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한편,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겠고, 낮 동안 중서부와 전북은 자외선 지수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23일)

- 강원영동, 경상해안, 제주도 : 5~1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3일‧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영동, 경상해안은 흐리다가 저녁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약하게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 낮 최고기온은 19~24℃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현재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남해와 동해상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며 특보는 확대되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토요일(26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