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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0~11일) - 강원영동 : 10~40mm - 그 밖의 전국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동해와 남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내지 '보통' 단계가 되겠고,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에는 13일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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