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일)은 전국이 북상하는 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오전에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내리겠고, 특히 태풍의 이동경로에 근접한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모레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다.

*예상강수량(~7일)

-동해안(~8일) : 200~30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 독도 많은 곳 500 이상)

-경상도, 남해안, 제주 : 100~200mm (많은 곳 300mm 이상)

-그 밖의 전국(~8일) : 50~15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6일‧일)은 북상하는 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을 점차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 낮 최고기온은 21~28℃로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공기가 깨끗하겠다.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겠다.

내일(7일‧월)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모레(8일‧화)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