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목) 새벽 태풍 ‘마이삭’이 부산에 상륙해, 현재 경상내륙을 통과 중이다. 오전사이 태풍은 동해안을 통해 빠져나가겠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대부분 내륙과 해안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강수량(3일)

- 서울경기, 강원, 경북북부 : 50~150mm (강원영동 많은 곳 250mm 이상)

- 충청, 전북 : 30~8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일‧목)은 북상하는 제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게면서 남쪽지역부터 비가 차차 그치겠다. 오전사이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그치겠지만, 중부지방 일부지역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 낮 최고기온은 25~32℃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공기가 깨끗하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의 물결은 최고 12m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그 밖에 남해 최고 8m, 서해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태풍 ‘마이삭’이 소멸한 뒤,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일요일(6일) 경남과 제주가, 월요일(7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