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9일·수)도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졌다. 습도도 높아서 체감더위는 더 심했다. 내일(20일·목)도 더위가 계속돼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20일·목)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북부는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내일(20일·목)은 오전에 중서부와 영남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낮 시간대에는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 - 강원영동북부 : 5mm 미만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오전 중서부, 대구, 경남, 부산, 울산 ‘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오전 중서부, 대구, 경남, 부산, 울산 ‘한때 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 20~25℃ , 낮 최고기온 27~37℃가 되겠다.
금요일(21일)엔 중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주말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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