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9일·수)은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체감더위가 35℃ 안팎을 보이며 매우 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9일·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로 열대야를 보이며 후텁지근하겠고, 낮 최고기온 25~38℃까지 올라 가마솥더위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다. 한낮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겠다. 

*(초)미세먼지 예보 

-WHO 기준 :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울산, 경기, 충남, 경남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환경부 기준 : 부산, 울산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더위 속에 금요일(21일)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토요일(22일)에는 중부와 제주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23일)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