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월)은 어제(16일·일)보다 기온이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낮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한낮에 서울이 33℃, 대구는 37℃까지 치솟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7일·월)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방은 폭염경보가 내려져있다”며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전국 '좋음' ~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보통’
아침 최저기온 22~26℃, 낮 최고기온 30~37℃에 머물겠다.
당분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금요일(21일)과 토요일(22일) 사이 중북부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있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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