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토)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전라북도와 전남북부, 경남 곳곳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호우주의보가 확대된 상태다. 오늘(8일․토) 밤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9일․일)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9일․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내일(9일․일) 새벽과 오전 사이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충청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중북부는 내일(9일․일) 종일 비가 이어지겠다”며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예상강수량 - 중서부, 강원영서 :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 남부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제주산간, 울릉도, 독도 : 20~50mm(많은 곳 제주 산간 100mm 이상)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아침 최저기온 21~26℃, 낮 최고기온 24~33℃ 에 머물겠다.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11일)까지 전국적으로 오다 개겠고, 중부지방은 주 후반에 또 다시 비가 내리며 역대 최장 장마기간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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