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수)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됐다.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전라도, 충청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은 오늘도 낮 동안 무더위를 보였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5일·수)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세차게 쏟아지겠다”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전남서해안에는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내일(6일·목)은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6일·목) 저녁에, 경남은 내일(6일·목) 오후까지 오다 개겠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5일)6 -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도 : 80~150mm(많은 곳 300mm 이상) -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울릉도, 독도 : 30~80mm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 22~27℃, 낮 최고기온 22~32℃가 되겠다.
내일(6일·목)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 물결도 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거세게 일겠다.
중부지방은 한동안 계속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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