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월) 오후를 기해 중부 대부분 지방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이들 지역은 시간당 30~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때가 많겠고, 오늘(3일·월) 저녁부터 밤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4일·화)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남북으로 형성된 좁은 비구름대가 중부 곳에 따라 강한 비를 뿌리기도 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는 등 지역 간 강우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중부지방은 내일(4일·화) 새벽부터 비가 강해져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오겠다”며 “반면에 남부지방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는 등 무더위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5일) - 수도권, 강원영서, 강원북부, 충청북부 : 15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충청남부, 강원영동, 경북북부 : 8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전국 '좋음' ~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보통'
아침 최저기온 23~26℃, 낮 최고기온 27~34℃가 되겠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목요일(6일)부터 비 소식이 들어있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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