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특히,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서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현재 남부지방과 동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에는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 예상강수량(~3일)

- 서울경기, 강원영서북부 : 100~200 (많은 곳 250 이상)

- 충청북부, 강원영서남부 : 80~150 (많은 곳 200 이상)

- 충청남부, 전북, 강원영동 : 30~80

- 그 밖의 남부 : 10~40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일‧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서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경기, 강원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는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충청도는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후 점차 개겠다. 또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26~33℃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서해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오는 날이 잦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