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토)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 특보는 그 그 밖의 서울, 경기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 또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3℃ 안팎까지 크게 오르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예상강수량(1~3일)

- 서울경기, 충청북부, 강원영서, 강원산간 : 100~200mm (많은 곳 300mm 이상)

- (2일까지)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북부내륙 :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 강원영동, (2일까지)경북북부동해안 : 10~30mm

- (소나기)전라남도, 경상남도 : 5~1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토)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영서 지방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도와 전북은 아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원영동과 경기북부는 낮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늘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지방에는 시간당 10~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 낮 최고기온은 27~33℃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에는 폭염이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다음 주 월요일(3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다음 주 화요일(4일)부터 수요일(5일) 사이에는 전국적인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