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를 안건으로 다룰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세먼지는 대통령 관심사항"이라며 "오늘 대책이 나온다기보다는 국민들 걱정이 많으니 본격적으로 논의를 해보자는 차원에서 (안건으로) 올려놓고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특별대표자격으로 방한한 중국 외교사령탑 양제츠(???) 중앙정치국 국무위원에게 "한국 미세먼지가 국내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요인도 있는만큼 한·중 사이 긴밀한 협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 높다"고 밝히며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을 강조했다.
장윤희 [ego@newsis.com] Copyright 뉴시스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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