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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위성영상보시면 충청도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20~60, 전남과 경남에 10~40, 그 밖의 충청이남지역에 5~20mm가 예상됩니다.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엔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오늘보다 온화한 겨울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2도로 17일 만에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한낮에도 9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8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대전의 아침기온은 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동안 11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동해안지역도 점차 맑아지겠고요. 속초의 아침기온 3도, 낮 최고기온은 10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설 연휴 내내 동해안지역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은 충청이남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평년보다 7도가량 높은 기온에 온화하겠습니다.
 김민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minjuu76@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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