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김단비입니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이 추워지고, 해가 짧아지면서 일명 ‘겨울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유독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효율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잠깐 집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겨울 우울증’ 증상을 한 번 살펴보면, 종일 피곤하고 기력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계속 잠만 자고 싶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일을 하기가 힘든 경우, 탄수화물에 집착하는 경우도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겨울 우울증’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그렇다면 ‘겨울 우울증’,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먼저 햇볕을 많이 쬐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있다면 커튼을 활짝 열거나 블라인드를 올려주시고요. 점심은 반드시 나가서 먹고, 매일 단 10분이라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햇볕에 가까운 조명’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때 조명의 밝기는 1만 럭스 이상이어야 합니다.
우울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우울감이 찾아올 경우 탄수화물보다는 가공하지 않은 귀리, 콩, 아몬드 등과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되고요. 꾸준한 운동도 우울감에서 탈피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겨울 우울증’ 증상과 탈피 법을 알아봤는데요. 잘 참고하셔서 다가오는 겨울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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