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김단비입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요즘 이비인후과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온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목과 코, 호흡기 등으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오늘은 환절기 목 관리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달달한 무화과는 요즘 디저트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는데요. 이 무화과 열매를 달인 물을 마시면 목이 아프거나 쉬었을 때 특히 좋다고 합니다. 원래 무화과는 위장병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화과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들어 있어 목이 아플 때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목이 따끔거릴 때, 무화과 열매를 넣어 달인 물에 꿀을 타서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떫은맛을 내는 모과의 타닌 성분은 갈증 해소를 도와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기관지염을 낮게 해주고, 폐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평상시 목이 자주 아픈 분들이나 목감기가 걸리신 분들은 모과차를 드시면 증상이 훨씬 나아진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라지 또한 목 건강에 좋음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도라지의 쓴 맛을 내는 사포닌이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끓는 경우 혹은 목이 따끔거릴 때 도라지와 함께 레몬을 다려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환절기 목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목감기 뿐 만 아니라 각종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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