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김단비입니다. 내일은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이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막바지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게 반갑기도 하지만, 환절기에는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오늘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는 슈퍼 푸드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단호박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주고요. 베타카로틴 성분은 외부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장기의 점막들도 보호해줍니다. 단호박은 달콤한 조림이나 고소한 스프, 상큼한 샐러드 형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약 2배 정도 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세네쪽만 먹어도 성인의 하루 평균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브로콜리는 특히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슈퍼 푸드는 무입니다. 무에는 소염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특히, 기침이나 인후통이 있을 경우 무를 삶은 물을 마시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환절기, 면역력을 지켜주는 슈퍼 푸드 3가지를 소개했는데요.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기에 있다고 하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