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둘째 주 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덥겠고요. 오늘 아침까지는 비교적 선선하다가 낮 기온은 서울 32도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매우 덥겠습니다. 그리고 광주는 28도, 부산 26도로 남부지방의 경우 어제와 비슷하거나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지속되는 날에는 몸에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수시로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 그리고 남해안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되고, 충청 이남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들어 비가 내리겠으니 외출 하실 때는 작은 우산을 챙겨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서울/경기와 충청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도 많이 덥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그리고 춘천과 대전은 32도까지 오르겠고, 하늘에 구름 또한 많이 끼겠습니다.
동해안은 울릉도를 제외하고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속초와 강릉 23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낮 동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낮 기온은 광주 28도, 전주는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으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최고 2.5m, 남해상으로는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호남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이후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장마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