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시작해서, 낮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과 대구 31도, 대전과 광주 29도까지 오르며 몹시 덥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햇볕에 수 십분만 노출 되도 피부 화상을 입기 쉬운데요.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위성 영상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수원과 대전 29도, 춘천과 청주 31도까지 오르며 몹시 덥겠습니다.  

동해안 속초는 아침기온 21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 광주 29도, 대구 31도로 평년기온을 웃돌며 낮 동안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전 해상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남해와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까요. 만조 시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으로 갈 수 록 기온은 점점 더 올라 덥겠고요. 수요일에는 제주도에, 토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