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더운 야외보다는 시원한 실내 활동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시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전시회를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입니다. 삶의 환상을 그리는 아티스트인 제임스 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며 상업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세대 미술계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 시각문화의 모태가 된 다섯 가지 색채와 재료를 주제로 한 아홉 점의 대형 작품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총 5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그림책 나우 전시인데요.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즐길 수 있고 나만의 작품그리기, 세계적인 작가들과 만나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열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라는 전시회입니다. 우리 고유의 영토이지만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독도'와 관련한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몽돌해변, 서도 주민 숙소 등 독도의 주요 지점 모형부터, 독도 경비대 위령비, 독도 표지석까지 총 64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인의 삶의 터전, 독도에 담긴 한국인의 얼을 만나보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총 3가지의 전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전시회 장소와 휴관 날짜를 잘 보셔서 더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하게 전시회를 관람하시는 건 어떨까요? 

 김민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