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인 오늘은 어제에 이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에는 5~20, 충청도는 10~30mm의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리고 강원영동과 경상내륙에는 5mm 내외의 적은 양이 예상되지만, 전라도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지역으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동안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부산의 아침기온은 16도에서 낮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과 광주는 23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 하겠습니다. 여기에 비바람이 동반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있습니다. 체온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어제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 들어 비가 그치겠고, 낮 기온은 춘천과 대전 24도, 청주 25도로 비가 올 동안은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은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19도, 속초 17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낮 동안에 비가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대구 23도, 전주 22도까지 올라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 하겠습니다.
오늘 서해와 동해상으로는 비 소식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출항 전에 최신 기상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남지역과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후에 수요일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다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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