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 더워질 날씨를 피해 야외활동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생각지 못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철 더위는 원래 그렇다는 이유로 그대로 견디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무턱대고 버티다가는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요. 온열질환에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과 의식저하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장시간의 야외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고요. 갈증이 나지 않더라고 충분하게 수분섭취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여름철에는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고온과 습한 환경이 음식물의 세균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복통인데요. 심할 경우 구토와 혈흔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할 때 도시락을 싸서 간다거나 음식물을 포장하는 행위는 피하셔야겠고요. 남은 음식도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른익사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가 잦은데요. 마른익사란 물놀이 중 갑자기 많은 물을 삼켰을 때, 이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염증과 수축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후 잦은 기침을 하거나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이면 마른익사를 의심하셔야 하는데요. 따라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나 아이는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물놀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셔야겠습니다. 또 아이가 당장의 고통을 호소하지 않아도 48시간 이내에 언제든 발현할 수 있는 만큼 계속 주의 깊게 눈여겨 봐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야외활동 시 꼭 지켜야하는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항상 주의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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